2009년 10월 15일
르몽드 사설번역 잠깐 쉽니다.
어제(신용문제), 오늘(정부 문화정책의 실패) 르몽드 사설 번역을... 중간에 그만 뒀습니다. 더이상 자판이 쳐지질 않네요. 마음이 동하질 않아서 그런건지... 슬럼프인건지... 좀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당분간 불어공부는 연합뉴스 프랑스어 서비스 기사를 외우는 방식으로 해야겠군요. 언제 사설번역을 재개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요약'과 '분석 및 전망'을 주로하되, 부가하는 원문번역과 거의 같은 분량을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원문 번역'은 '오해'와 '곡해'를 막기 위해서 원하는 사람만 볼 수 있도록 '긴 글'로 작성했죠. 그런데, '분석 및 전망'을 쓰면서 쓰잘데 없이 심란해지는 얘기를 많이 하는 바람에, 세상에 대한 불만과 울분이 더욱 심해지고... 그래서 마음이 지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정권이 싫어도, 나라와 국민을 사랑해야 외무고시생의 '心'과 '氣'가 갖춰지는 법인데... 이 작업을 하면서 더러운 '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겉돌고, 떠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좀 '끊고' 살아야 마음이 가라앉고, 희망을 되찾게 될런지요.
# by | 2009/10/15 22:12 | 프랑스어 연습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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