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2일
LeMonde-091001-저주받은 기니
<요약>
시민사회의 하야하라는 평화적 요구에 기니(Guinea)의 군사정권 수장인 ‘무싸 다디스 꺄마라(Moussa Dadis Camara)’는 학살로 답했다. 그럼에도 기니 국민들, 특히 빈민층은 그의 하야를 요구한다. 암울한 역사를 끝내겠다던 다디스 꺄마라가 지난 아홉 달 동안 한 일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국민은 여전히 가난하며, 과거 독재정권의 잔재는 여전하다. 이 국내 충돌이 주변의 불안정한 국가들로 확산될지 우려스럽다. 국제사회는 다디스 꺄마라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최악을 걱정해야 하는가?
A la demande pacifique civile de paitir du pouvoir, le chef du junta guinéen, Moussa Dadis Camara a répondu par la tuerie. Mais les Guinéens, notamment les habitants des bidonvilles lui demandent à quitter. Parce qu'il n'a rien fait pour mettre un terme à l'histoire sombre. Les citoyens sont pauvres, et il y a des héritages d'ancienes dictatures. On redoute que cet affrontement interne ne déborde sur des voisins fragiles. La communauté internationale demande sa sortie, mais il ne bouge son doigt. Doit-on craindre le pire?
<분석 및 전망>
-. 제 권력을 유지하기 하려 국민을 학살한 독재자의 말로는 역사에 잘 나타나 있다. 죽을 때 편히 죽는다 생각할지 몰라도, ‘부관참시’가 기다리고 있다. 이디 아민이 당했던...
-. ‘이 한몸 바쳐 나라와 국민을 위하겠다’는 대의 없이 ‘한 몫 잡아보겠다’고 권력을 잡은 자들의 폐해는 한 국가를 망하게도 할 수 있다. ‘대세론’이 만연할 때, 이런 위험이 커진다. 대세를 타려는 불나방들이 몰려들기 때문이고, ‘반드시’ 몫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선 ‘의외의 인물’이 정권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과연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저주받은 기니
불쌍한 기니! “붉은 베레”군이 야당세력의 시위에 저지른 9월 28일의 학살(157명이 죽었고, 부상자와 강간당한 여성의 수는 측정조차 어렵다) 이후, 이 나라의 운명은 암울하게 흔들리고 있다. 옛날, 아프리카 최악의 시기의 것이라 간주되는 종류의 가혹한 군사독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는 혼란으로 끌려들어가고 있는 것인가? 고난 속에 지쳐버린 국민들과 제어할 수 없는 유사(類似) 군인들간에 벌어지는 죽음의 대립으로 더욱 심해지는 혼란 말이다.
이 최악의 두 시나리오를 피하려면, 군사정권의 수장인 ‘무싸 다디스 꺄마라(Moussa Dadis Camara)’ 대위에게서 ‘이성(理性)’을 기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외국의 외교적 지원을 받고 있는 반정권 세력엔 무슨 수가 있는가? 분명치 않다.
이 어리석은 대위는 란사나 콩테가 2008년 12월 23일에 죽자 권력에 탐을 냈고, 자신을 대통령이라 선언했다. 꺄마라는 2010년 1월에 열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것, 아니면 (그에 따르면) 계속 재임하라는 기니 국민들의 말을 듣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게 자신의 딜레마란다. 월요일에 여러 정당들과 시민사회 운동가들은 꺄마라에게 하야할 것을 평화적으로 요구했다. 이 사람들은 돌아오면서 꺄마라가 자기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들에게 치르게 한 무거운 대가를 이해했다. (주: 탄압과 학살)
그리고, 아마 이건 끝이 아닐 것이다. (수도) 코나키의 빈민가가 들끓고 있다. 젊은이 다수가 보기에, 꺄마라는 지난 아홉 달 동안 기니 사람들이 반세기동안 겪어야 했던 고난에 아무 것도 한 게 없다. 즉, 자연자원은 풍부해도 찢어질듯 가난한 삶 말이다. 그리고 ‘세쿠 투레’와 ‘란사나 콩테’의 오랜 통치하에서 나타난, 국민을 폭압하는 부패한 지도자들 말이다. 이런 젊은이들이 생각하기에, 다디스는 분명 하야해야 한다.
외교적 행동이 내부충돌을 피하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대립이 주변의 불안정한 나라들, 그러니까 시에라 레오네, 라이베리아, 기네비사우, 그리고 코트 디부아르에 파급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국제사회는 꺄마라의 약속-기니의 어두운 시기를 끝내겠다는 약속을 들었는데, 그럼에도 이 새로운 정권을 승인하지는 않았다. 이 나라는 지역 문제로 아프리카 연합에서 그 자격이 정지됐다. 유럽연합은 재정 지원을 중단했고, 프랑스 정부는 이 “대통령”이 민간에 권력을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에 이웃국가인 세네갈이 기니를 옹호하고, 더욱 호의적인 나라들이 있어도, 다디스 꺄마라와 그의 패거리에게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꺄마라가 정말 (자신의 권력 안정을)확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최악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 by | 2009/10/02 00:16 | 프랑스어 연습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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