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4일
LeMonde-090624-뜨거운 폐기물
뜨거운 폐기물
핵활동의 재개는 기후변화에 맞선 투쟁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덕(德)을 걸쳐입고는 있지만, 제 아킬레스건을 잊게 하는 것은 아니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생성하지는 않지만 쓰레기들을 만들어낸다. 많은 양은 아니다. 프랑스에선 주민당 연당 2kg이 나온다. 가사 쓰레기 360kg과 산업 쓰레기 2.5톤에 비하면 말이다. 하지만 그 잔존물들은 일종의 포탄이다. 몇몇은 극도로 방사성의 성질을 갖고 있다. 나머지는 오랫동안-수십만 혹은 수백만년- 독성을 유지한다. 이 오랜 시간을 인류는 제어할 수 없다.
이걸 어떻게 할까? 예전엔 핵 강국들은 대양에 버렸다. 이들은 바다에 방사성 물질을 담은 통을 수십만 개 가라앉혔다. 기쁘게도 이런 시대는 끝났다. 몇몇 마법 견습생들(비유: 생사람잡는 비전문가들)이 이것들을 우주에 투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오랫동안 논쟁을 촉발했다. 오늘날 고려되는 해결책은 이것들을 깊숙한 점토층, 화강암층, 암염층, 그리고 석회층에 묻는 것이다. 자연과 땅이 인간의 기술이 지닌 약점을 덮어줄 것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유럽연합 의장국이 될 채비를 하고 있는 스웨덴은 이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지하 저장지를 가장 먼저 선정하면서 말이다. 다른 모든 나라들에선, 자국민들의 우려와 정권교체의 불확실성에 직면하여 결정들을 더욱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
이걸 일부러 애석해 할 필요는 없다. 이 시대에 여유를 주는 것이라면 말이다. 겸손함을 표하고, 과학자들의 담론과는 정 반대로 해결책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고 인정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에너지의 대안들을 밀어 붙이는 것 말이다. 미국에서 유카(Yucca)산에 개장 준비가 된 저장계획을 중지한 것은 버락 오바마의 단순한 선거운동 공약이라기 보다는, 재생에너지들을 우선시하는 미국 신 행정부의 의지의 신호다.
프랑스는 미국, 캐나다, 혹은 일본처럼 전환법칙(핵 재처리 원리)이란 독트린을 명심하고 있다. 그것은 단지 방사성 물질을 재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정책 결정과정을 개방하는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전문가”들이 독차지해온 일에 대해, 그 지배권을 정치적 기구들로 옮겨오는 것이다. 의회가 핵 폐기물의 관리에 대한 초석을 놓도록 하면서, 프랑스 법은 미래 세대에 그 무엇도 (선조들이 한 일이라 이런 피해는) 불가피한 것이라 결정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한다. 이러한 방식이 옳다. 단 그것이 풀 수 없는 교착상태에 대한 무능의 자백이 아니라는 조건 하에 그렇다.
# by | 2009/06/24 14:13 | 프랑스어 연습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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